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전남도지부와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함께 주관하고 지역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등에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더불어 축산 식품의 영양학적 가치 홍보를 하고자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 후원물품은 500만 원 상당의 한우스테이크로 지역관내 요양원과 소전원 등 소외 계층 100여 명에게 전달됐다.
문만식 조합장은 “현재 한우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나눔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은 만큼 돌려드리고자 이번 전달에 동참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무안고등학교에 행복장학금 500만 원과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 및 무안군에 사랑의 쌀 200포를, 7월에는 6.25 전쟁유공자 가정에 에어컨을 기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안/임동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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