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낚시어선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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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낚시어선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 김인서
  • 승인 2016.12.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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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관리 및 육성법 개정 법령 및 안전수칙 등 교육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협업을 통해 낚시어선업자 대상으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두 번에 이어 3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함께 관내 낚시어선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목포해경에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내용, 최근 낚시어선 사고 사례, 음주운항 및 선내 승객 음주 근절, 위급상황 시 선박위치발신장치 S0S 신호 전송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주요 개정 내용으로 ‘승선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및 착용치 않을 시 승선거부’와 ‘사업자의 승객 신분증 확인 및 따르지 않을 시 승선거부’해야 한다.

또 ‘출입항 미신고에 대한 처벌 기준 강화’와 ‘인명 안전에 관한 설비의 비치 및 관리 조치명령 신설’, ‘승객의 구명조끼 의무착용 및 신원확인 관련 준수 의무’, ‘선원 전문교육 이수의무 추가, 미이수자 승선금지’ 등을 설명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낚시어선업자와 승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낚시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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