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보금자리 행복의 땅 목포는 웃고 있네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 목포시가 지난해 8월 공모한 목포항구 대중가요 노래가사 공모전에서 한사람이 1등과 3등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움과 부러움으로 만들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당노인복지관 미소드림봉사단 정동철 어르신이다.
전동철 어르신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모집한 목포항구대중가요 노래가사 공모에 가사 두 개를 응모 1등 목포의 미소와 3등 목포사람들로 더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 노래가사 공모전은 설음 이미지가 강한 목포의 눈물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또 다른목포의 노래개발에 나선 목포시의 기획으로, 희망과 미래를 상징하는 새노래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온 결과다.
노래가사는 목포시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노래 가사가 분명해야 하고, 목포항구 유달산 삼학도 등 목포를 연상시키는 단어가 상징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목포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 이였다.
전동철 어르신은 “생각지고 못했는데 이렇게 두 개나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비록 목포가 고향은 아니지만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응모 했었다. 살기 좋은 목포에서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좋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당선작을 목포를 상징하는 노래인 만큼 전문가에게 의뢰 노래로 만들어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동철 어르신은 지난해에 제7회 전국 어르신 백일장대회 및 문학작품공모전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글쓰기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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