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중항쟁 32주년을 맞이하여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축구사랑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10th 5.18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지난달 26,27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오월의 바람아, 다시 세상을 깨워라!”는 주제 아래 5.18 민중항쟁 제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목포KYC 파도축구연합(회장 이경옥)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수 YMCA축구회 등 24개 일반팀과 목포
유달중학교 등 6개의 청소년팀이 참여했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축구동호인 및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여해서 지난달 26일목포국제축구센터 하프돔 구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후 1시부터 예선전과 결승전 경기가 목포국제축구센터 4개 인조구장에서 다음날인 27일까지 개최됐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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