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15일 오전 9시 회의실에서 유용철 대표이사의 주재 아래 최지우 취재부장, 김인서 기자, 이효빈 수습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항구축제 시기 변경’ 에 관한 편집회의를 개최했다.

△유용철 대표이사 : 목포시가 매년 여름에 추진해왔던 항구축제를 가을로 변경한다고 한다. 항구는 여름의 이미지가 강한데 가을에 축제를 개최한다는 건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이 사안에 관해 취재 계획을 세워보자.  

△최지우 취재부장 : 시에 연락해 2017 항구축제 총예산과 예산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알아보겠다. 작년 축제 커리큘럼에 맞춰 예산이 짜여졌을텐데 시기가 달라졌다면 커리큘럼은 당연히 달라질 것이다.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지 시의 생각을 들어보겠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변경한건지도 취재할 계획이다.

△유이사 : 축제시기에 관한 여론조사가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뤄졌는지 알아보라. 

△이효빈 수습기자 : 사안에 관한 공론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알아보겠다. 축제위원회 중 관광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소속된 위원들 중 1명으로서 시기변경에 관한 생각을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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