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기 이제는 실천 할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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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기 이제는 실천 할 때다 !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7.04.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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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송 녹색목포21 이사장
 

1969년 1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나항 앞 바다에서 유조선이 좌초되어 기름 유출 사고로 주변지역의 피해를 보고 당시 대학생이던 데니스헤이즈가 1970년 4월 22일 춘분에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호소하자 미국에서 2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여 이날을 지구의 날로 정하여 지구 건강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하고 지구의 날로 채택되어지고 1972 스토홀름에서 UN의 인간환경회의를 열어 6월 5일 환경의 날로 정하는 등 이날을 전 세계적으로 처음 관심을 유발하였으나 그 후 성장론과 개발론에 밀려 20여년동안 지구촌에서 잊혀 졌다가 1992년 리우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997 도쿄에서 감축에 대한 온실가스 실질적인 의정서를 합의하고 2016년 12월 파리에서 그전에 참여치 않은 중국, 미국 등이 참석하여 산업혁명이전 대비 지구 온도를 2°C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목표에 세계가 동참하라는 합의서를 채택하였다.

지구의 날 의 중요성을 인식한지 50년이 다되어서야 실천의지를 보이는 환경 후진성의 지구인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들어내는 현상이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인류는 1차 산업혁명의 증기기관 발명이후 석탄과, 내연기관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석유를 사용하면서 에너지효율과 전신, 전화, 교통수단 등 상호연락체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농업생산성 증가 제조상품의 대량생산으로 인한 인류편리함의 증가와 의학의 발전으로 조기사망률 저하, 수명연장 등으로 인구는 산업 혁명 후 10억에서 이제는 70억으로 증가하고 원유의 정제기술로 인한 고효율의 에너지원 확보로 자동차시대가 열리면서 도로의 증가 등 자동차산업의 발전은 눈부시게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산업혁명전에 1대도 없던 자동차는 거의 10억대에 육박하고 많은 인구의 생존과 식도락을 위해 육우 집단사육의 증가와 식량증산을 위한 간척 등으로 지구 표면은 50% 정도가 바뀌는 등 인류는 생존과 편리함을 위해 숨가프게 달려오면서 그 반대급부로 하나뿐인 지구계에 많은 엔트로피를 축적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온도 상승 등 이제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현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차 산업 혁명전 80만년 동안 유지되어온 이산화탄소 농도는 280pp m-> 400ppm 가까이 증가하였고, 육우 등 가축 등의 증가로 메탄의 발생은 715ppb에서 1774ppb로, 아산화질소는 270ppb에서 319ppb로 온난화에 관계된 미량기체가 대폭 상승하여 지구 온도는 산업혁명 이전보다 1°C이상 상승하여 그로인한 부작용인 지구온난화로 지구해수면 증가, 대기 수분함량 증가로 인한 허리케인, 태풍 등 갑작스런 기상변화 증가, 저위도의 말라리아 등 병충해 증가로 인한 환경난민 발생 등 직간접으로 인류에 위협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온난화로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양성피드백 영향으로  시베리아 등 영구동포의 해빙으로 인한 그 속에 갖혀 있는 유기물들의 활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및, 메탄 발생증가 열대우림의 고온으로 나무들의 광합성보다 호흡량 증가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소량 저하 등으로 앞으로 인류의 적극적인 자구노력이 없는 한 지구 온난화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정확하고 명확히 인식하여 지구 환경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하는 50년 전의 데니스헤이즈 학생과 같은 깊은 실전적 행동이 필요 타 여겨집니다.
우리가 무심코 쓰고 버리는 휴지하나가 열대우림지역 나무의 벌목으로 인하여 생산되며 쓰레기 처리를 위해 미세먼지의 발생으로 온난화의 일조한다는 생각되면 당연히 휴지대신 손수건을 이용하여 대신 극복하고자 하는 행동이 이어져야 하며 공터에 나무한그루를 식재하고 가전제품 및 컴퓨터의 전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생기는 전기를 아껴 쓰는 등 지구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함께 하고자 하는 공감의식이 발현 할 수 있다면 앞으로 지구의 운명에 청신호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92년 리우협약에 의해 지속가능 발전을 지방자치 단체까지 확대 실시하여 민, 관, 산, 학 모두가 합심하여 지구환경을 지켜가자는 취지로 탄생된 저희 녹색목포21은 이러한 실천행동을 위한 계몽으로 수년전부터 목포지역 초, 중등학교에 환경강사를 파견하여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의 문제점과 지구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조그마한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지구 환경문제, 지구온난화 문제는 어느 특정부류에 의한 것 이 아닌 지구인 모두의 손에 달려있는 일입니다. 지구의 온도와 인체의 체온은 같아서 항상 그 온도를 유지해야합니다. 인체의 온도 36.5°c 이상이 넘어가서 1°c만 올라가도 고열에 시달리고 모든 기능이 떨어지다가 3°c 이상이 되면 위험한 지경에 이르듯이 지구의 온도 또한 같은 이치입니다. 지금 과학자들은 산업혁명 이전보다 1°c 이상 더 상승하여 2°c가 되면 우리체온 38.5°c되어 고열, 등으로 고통스럽듯이 우리도 지구의 온도증가로 인한 아픔을 함께 공유하여 훗날에 편안하고 질병 없는 이름다운 지구를 후손에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생각되며 지구온도 2°C 이하 유지를 위한 지구촌 국가들의 노력이 성공하여 훗날 지구촌 춘분의 4월 22일 지구의 날이 걱정과 한숨보다는 환희와 열정으로 가득 찬 날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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