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본보는 4월 27일 오전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유용철 대표이사의 주재 아래 최지우 취재부장, 류정식 편집국장, 이효빈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열렸던 독자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 기획특집기사에 관한 편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로 연휴 중 5월 10일자 (516호)신문 발행을 휴간할 것을 의결했다.

▲ 유용철 대표이사 : 20일에 열렸던 독자위원회에서 기획특집의 방향에 관한 좋은 의견들이 많았다. 이러한 부분들을 수렴해서 이번 515호 기획특집은 무엇을 하면 좋겠나?

▲ 최지우 취재부장 : 서남권 지역의 문제를 찾아 독자들에게 알리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최근 목포에서 참조기가 전혀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조기에 관하여 취재를 진행, 기획특집 기사로 보도하는건 어떨까?

▲ 류정식 편집국장 : 좋은 의견이다. ‘목포 참조기’라는 말도 있듯이 조기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중 하나이다. 조기가 앞으로 계속 잡히지 않는다면 지역뿐만 아니라 신안을 비롯해 영광까지 서남권 지역의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 이효빈 기자 : 먼저 자료조사와 개략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목포수협과 목포시 수산진흥과, 전라남도 수산자원과, 해양수산부에 작년 위판액과 조기가 잡히지 않는 이유, 대책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취재를 진행하겠다.
정리=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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