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등 4개 대학, 영암 비행장 활성화 위한 연합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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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등 4개 대학, 영암 비행장 활성화 위한 연합체제 구축
  • 최지우
  • 승인 2017.06.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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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지역 사학의 요람 세한대학교가 항공산업 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서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전국 대학과 연합체제를 구축한다.

세한대는 영암비행장의 활성화를 위해 항공 산업분야의 특성화대학인 극동대, 중원대, 청주대와 연합체제 구축을 추진 중이다. 

4개 대학이 연합 구축에 나선 것은 국내 항공시장의 확대로 인한 항공 조종사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항공훈련의 부족한 실습장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합 체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승훈 세한대 총장, 한상호 극동대 총장, 안병환 중원대 총장, 정성봉 청주대 총장과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13일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본격적으로 논의, 연합대학과 영암군이 동방 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4개 대학이 추진할 방안에는 연합 합동비행교육원을 구축하여 항공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산?학?관 다양한 관계자 간 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각 부분별 축척된 지식과 경험을 연계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총장은 “지방대학이 살아 나갈 것은 특성화 대학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 대학은 영암대불 캠퍼스와 당진 캠퍼스의 이원화로 다양한 학생층을 흡수하고 여러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연합 합동 비행 교육원이 구축되면 학교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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