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박지원이 내게 ‘건방진 X’ ‘두고 본다’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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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박지원이 내게 ‘건방진 X’ ‘두고 본다’ 막말”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7.07.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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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자신에게 “건방진 X”라고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원 의원은 대선 당시 당대표·상임선대위장으로서 국민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유미씨의 개인일탈이나 꼬리자르기식 대응은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박지원 의원의 사과와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라며 “반성은 커녕 특검을 들먹이며 전형적인 물타기를 시도하려는 박지원 의원에 대한 고언이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하지만 본회의장에서 본의원의 발언을 들은 박지원 의원은 본 의원에게 ‘잘했어’라는 비아냥과 함께 ‘건방진 ×’ ‘두고 본다’는 저열한 언행으로 답해다”고 전했다.

그는 “본회의장에서의 불미스러운 언쟁이 의사 진행에 방해가 되고, 또 5분발언의 본질이 흐려질 우려가 있어 당시 가슴을 진정시키며 회의장을 나선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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