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구한성)가 주최, 주관, 후원하는 제15회 협회장기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7월 2일 시작됐다.
2017년 7월2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3주에 거쳐 경기가 치러지는 중이다.
제15회 협회장기생활체육야구대회는 기아마스터즈, 나인마린스, 남해포세이돈, 레전드파이터스, 목포타이거즈, 블루제이스, 서해이글스, 슈퍼나인, 워리어스, 영창파이러츠, 재미스, 젠틀몬스터, 청람드래곤즈, 탑클래스, 피닉스, 한반도, 해머스 등 총 17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다수 생활야구인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리그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기아마스터즈’, 목포 생활야구의 전통 강호 ‘청람드래곤즈’와 ‘해머스’, 최근 치러진 단기대회에서 준우승을 해 ‘깜짝 이변’을 일으킨 ‘목포 타이거즈’, 신생팀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젠틀 몬스터’가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리그 하위팀이지만 지난 단기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한 ‘목포 타이거즈’처럼 또다시 예상치 못한 ‘깜짝 스타 팀’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생활체육야구의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정착, 계승발전 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야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친목도모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회를 주최, 주관, 후원하는 목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구한성 회장은 “따뜻한 사람의 뜨거운 목포야구! 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좋은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17개 팀 참가 목포 야구 생활인 한마당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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