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지난 7월 2일 막을 연 목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구한성)가 주최, 주관, 후원하는 제15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오는 23일 일요일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원래의 일정이라면 15일에 우승팀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경기는 일주일 연기됐다. 이에 4강전을 치룰 4팀의 연습강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4강에 올라온 4팀은 기아마스터즈, 목포타이거즈, 슈퍼나인, 워리어스 팀이다.

리그대회 우승팀인 기아 마스터즈와 지난 단기대회 준우승 팀인 목포타이거즈 팀의 겅기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긴 시간동안 경기가 치러져 마지막에 우승팀이 나오는 리그대회와는 달리 이번 제15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같은 단기대회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결승전 결과에 많은 스포트라이트와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이다. 

구한성 목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야구팀들이 많다. 이번 협회장기 대회만 보아도 그렇다.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의 야구 사랑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대회개최에 노력할 것이다”라며 “야구 활성화를 위해 엘리트출신 야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추억의 프로야구선수들을 초청 경기를 할 계획”이라고 하반기 목포 생활체육야구를 전망했다.

한편, 생활체육야구의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정착, 계승발전 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야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친목도모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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