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모집인원 74% 수시로 선발
상태바
올해 대학 모집인원 74% 수시로 선발
  • 최지우
  • 승인 2017.07.31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1일부터 원서 접수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19일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9천776명으로 지난해 35만20명보다 244명 줄었다.

반면 수시모집 인원은 25만8천920명으로 지난해 24만6천891명보다 1만2천29명 늘어 전체 모집인원의 74%를 차지했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22만3천712명, 86.4%로 지난해 85.8%보다 늘었다.

전형 종류별로 수시모집 가운데 학생부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54.1%, 14만159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3만8천65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인재에게 대학 입학 기회를 주기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1만987명을 모집, 지난해 1만16명보다 증가했다.

논술전형은 29개 대학이 치러 지난해보다 1곳 늘었지만, 모집인원은 1만2천961명으로 지난해 1만3천689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며 각 대학은 3일 이상 접수한다.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최대 6회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발표한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며 복수 합격자는 등록 기간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최지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