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무안 연꽃축제 8월 12일~15일까지 개최
상태바
제21회 무안 연꽃축제 8월 12일~15일까지 개최
  • 최지우
  • 승인 2017.07.31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소망·인연 주제 체험행사, 공연, 군민합창대회 등 펼쳐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제 21회 무안 연꽃축제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 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나눔의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매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진행될 무안 연꽃 축제 참가자들을 위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광장'을 설치해 시원한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는 개막행사로 1부 사랑·소망·인연을 주제로 ‘연자방 LED 소망 등 달기’ 2부 100m 연 가래떡 나눔 잔치 개막식이 끝나면 연팥빙수 · 연가래떡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많은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MBC 개막 축하 쇼가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초청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기간 중 체험 행사로는 쿨존(얼음나라) 운영, 연꽃길 보트탐사, 물놀이장(파도풀장), 풍등날리기, 유리온실 닥터피쉬 체험, 연자방 LED 소망등 달기 등 여러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공연으로는 품바공연, 주민 어울 마당, 군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고, 양파 제기차기(3인 협력) 읍면 대항전, 중년건강클럽경연대회,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 스탬프 투어, 문인협회 시화전 등 부대행사도 구경할 수 있다.

행사 내내 무안군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 음식관, 푸드 트럭, 고향장터, 연꽃매점 등을 운영 방문객들에게 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연꽃 행사와 연계해 매년 지역 요리사들의 경연의 장이 되고 있는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 특별 자전거 관광버스, 무안시티투어, 외국인 팸투어 등도 전개된다.

오승우 미술관 에서는 미시적 서사, 일상의 기록전이 진행 중이고, 전남도립 도서관에서는 연꽃 주제전이 열린다.

무안연꽃축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읍·면민 합창경연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8월15일 오후 5시부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축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연꽃축제는 1997년부터 개최해 온 우리군의 대표 축제다. 지난해에는 35만 명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관광객의 유입으로 지역축제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념비적인 해였다고 생각한다. 올 축제를 돌이켜 보면, 놀이시설과 부대시설의 확충으로 인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주셔서 올해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했다.” 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