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구한성)이 주최, 주관하는 목포야구리그가 한 여름 휴식기를 끝내고 지난 13일 다시 개막했다.

목포야구리그는 3월 5일에 개막해 경기를 진행하다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백두천지배 야구대회를 치른 뒤, 다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협회장기를 끝내고 8월초 휴식기에 들어갔다. 무더운 여름에 잠시 야구협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휴식기를 가지고 지난 13일부터 다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일요리그 1위는 기아마스터즈가 15전 13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뒤이어 14전 12승의 블루제이스가 2위를 지키고 있다. 워리어스 팀 또한 14전 10승으로 3위, 해머스가 14전 9승으로 4위로 워리어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리그 9위인 젠틀몬스터와 10위 남해포세이돈, 11위 영창파이러츠, 12위 목포타이거즈, 13위 탑클래스의 치열한 중위권 다툼도 흥미진진한 양상을 띠고 있다.

한편,  17개 야구단(기아마스터즈, 블루제이스, 워리어스, 해머스, 청람드래곤즈, 레전드파이터스, 슈퍼나인, 피닉스, 젠틀몬스터, 남해포세이돈, 영창파이러츠, 목포타이거즈, 탑클래스, 재미스, 한반도, 나인마린스, 서해이글스 현 리그 순위순) 700여명의 회원들로 이루어진 목포시야구협회 연합회의 올해 첫 수장으로 취임한 구한성 회장은 “목포시 야구 연합회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저녁이 있는 야구를 모토로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구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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