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안군 살림규모 688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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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안군 살림규모 6887억원
  • 이효빈
  • 승인 2017.08.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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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정공시, 1인 세출규모 1123만원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신안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2015년보다 818억원이 증가한 6887억원인 것으로 발표됐다.


군은 지방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 재정 운영 결과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2016 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재정 전반을 2017년 8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인 자체수입이 385억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4572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가 1930억원이다.

또 2016년말 기준 채무는 129억원으로 전년대비 120억원이 감소하였고, 2017년도에는 지방채 원금 96억원을 상환해 현재는 33억원 남아있다.

2018년에는 33억원 전액 상환 계획으로 채무 제로 달성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이는 민선 6기 들어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조기상환을 실시하여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지역 여건상 의존재원 비율이 높아 자체수입의 비율이 유사자치단체보다 낮은 편이나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도서식수원 개발사업, 방조제 개보수사업 등 대형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고, 1인당 세출규모는 1123만 2000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체수입 증대와 국비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계획성 있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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