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천혜의 해양레져관광도시 목포 평화광장 앞 해상 특설경기장에서 세계정상급 파워보트 선수의 레이스 향연이 펼쳐진다.
KT-1 종목에서 한국, 미국을 포함 8개국의 선수들이 환상의 바다분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평화광장 앞 수면에서 멋진 레이스를 펼친다.
또한, 개그맨 이상훈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서제이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엔 최근 tvN '수상한 가수'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바 있는 장미, 팬텀싱어' 출신의 팝페라 그룹 듀에토(DUETTO)이 무대를 연다.
이어 정상급 새롭게 리뉴얼 돼 돌아온 아이돌 비에이(Be.A), 신인 걸그룹 피오피(P.O.P)와 SBS ‘K팝스타6' TOP4에 빛나는 샤넌과 ‘기쁜우리사랑은' ‘해후' ,‘동행' 등으로 유명한, 중년에게 심금을 울릴 최성수, ‘연인들의 이야기'의 주인공 임수정 등 많은 가수들이 개막식 무대를 달군다.
이번 대회는 6회째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파워보트연맹이 주관하며 목포MBC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사진작가 등 파워보트에 관심있는 많은 관광객이 붐빌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국제선수들의 레이스 경쟁이 예상되는 KT-1기종이다.
KT-1은 해수면과 파고에도 적응이 강하여 유럽에서 호평받고 있는 신개념 보트로써 가장 한국형에 가까우며 출발 후 4초내에 130km/hr에 도달하는 빠른 스피드 경기다.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는 최고시속 100~120km의 쾌속선으로 안정성이 우수하여 국내에 3만여명의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는 대중화된 인기 기종이다.
또한,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10일 오전 사전접수자에 한해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시승 행사도 함께한다.
전남도민과 목포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파워 넘치는 선물이 될 이번경기는 모터보트만의 매력인 스피드와 포말의 연출, 선수들이 뽐내는 기량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효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