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 서남권 7개 대학과 청년공제 업무협약
상태바
목포고용노동지청, 서남권 7개 대학과 청년공제 업무협약
  • 최지우
  • 승인 2017.09.06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은 취업하고 2년 동안 300만원으로 1600만원을 적립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고용노동지청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전남서남권의 청년 취업을 높
이기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목포고용노동지청을 비롯해 목포대학교, 목포가톨릭대학교, 세한대학교, 초당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목포상공회의소 등이 함께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만 15세~34세의 청년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2년간 근무하면서 300만원을 납입할 경우, 1600만원+α(이자)의 목돈을 마련하는 고용노동부의 핵심적인 청년지원 사업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로 1600만원이 적립되는 구조는 2년 동안청년이 매월 12만 5000원 납입해 300만원을 , 정부에서 900만원을, 기업이 정부지원을 받아 400만원을 적립해 만들어진다.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협약체결 7개 대학, 사업운영기관인 목포상공회의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를 통한 취업확대를 위해 다음과 같이 협력하기로 했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은 대학 졸업예정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등 진로지도와 함께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청년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채용대행서비스 제공한다.

목포대학교 등 대학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적극 홍보해 구직자와 취업예정자를 발굴하고 운영기관을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연계 협력한다.

목포상공회의소는 각 대학 청년층 구직자를 우량 중소기업에 적극 알선하고, 취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청년공제 가입절차를 컨설팅 지원한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 협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 1억 5000만원 출연을 체결했다.

이어 지역민의 아이디어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6월 한달 동안 2017 전남지역 일자리 늘리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총 499점 접수해, 지난 8일 수상작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등 총 9점 참가상 10점 선정해 시상하는 등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상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은 “이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 간의 노력 중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의 목돈마련과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청년지원사업으로, 이번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서남권 청년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