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부터 1시간 앞당겨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남지방우정청은 다음 달 8일부터 섬 지역 우체국 7곳의 창구업무 개시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한 시간 앞당긴다고 31일 밝혔다.
따라서 우편업무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앞당겨진다.
하지만 금융업무 마감 시간은 오후 4시 30분 그대로다.
해당 우체국은 신안군 안좌·흑산도·신의·홍도·장산, 여수 거문도·초도, 진도 조도우체국이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해 5월부터 섬 지역 우체국 19곳에서 이처럼 업무시간을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정청은 "이른 시간에 농·어업 활동 등으로 우체국을 이용하는 섬 지역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업무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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