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목포인권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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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목포인권영화제 개최
  • 최지우
  • 승인 2017.09.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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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목포원도심 로데오 거리 개막식 및 영화상영
 

제6회 목포인권영화제가 ‘나 쫌 말하자’라는 슬로건으로 9월15일(금)~ 16일(토) 이틀간 개최된다. 첫째 날은 목포 원도심 로데오거리에서 야외상영하며 둘째 날은 메가박스 목포점에서 실내 상영된다

목포인권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인권의식을 높여가기 위해 목포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준비하고 개최하는 영화제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14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은 노동인권을 다룬 ‘플레이온’, 폐막작은 성주시민의 사드배치 반대 활동을 담은 ‘파란나비 효과’가 상영된다. 그 외 온라인 게임산업의 여성혐오와 이면을 다룬 ‘방해말고 꺼져’와 우리지역의 촛불시위와 세월호 활동을 담은 다큐영화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김윤희 목포인권영화제 추진위원장은 “사회구조상 소외되어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알려내고자 하며, 영화를 보는 동안 관객들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나 쫌 말하자’라는 다소 유쾌하고 당찬 슬로건으로 수많은 ‘나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를 하고, 듣고, 이해하거나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니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준비하여 영화제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목포시가 후원하는 본 영화제는 첫날 야외상영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둘째 날 실내상영은 편당 2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티켓 구입은 사전예매 (사단법인행복누리 061-285-1386) 또는 현장구매를 할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mhumanrigh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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