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무안/임동부기자]무안군의회와 목포대학교는 4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대 의과대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대는 인재 육성과 연구활동을 통해 인접한 무안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무안군의회는 의과대 설립을 위한 인프라 제공, 행정·재정적 지원에 노력한다.
군의회는 목포대 의과대 유치 촉구 결의안을 임시회에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서남대가 폐교 수순을 밟게 되면서 지역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은 서남대 의과대 정원(49명)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순천대, 한남대, 창원대 등도 의과대 유치 또는 서남대 인수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임동부기자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