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전복’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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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전복’ 전국에 알린다
  • 이효빈
  • 승인 2017.09.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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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복협회 발족…공동판매 품질향상 다짐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사단법인 신안군전복협회가 공식 발족했다.

신안군전복협회는 전복생산자 회원간의 상호협력으로 신안전복의 명품화와 공동판매촉진활동을 전개하고 군 전복산업과 수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월 8일 설립되었으며, 오세형 회장을 비롯한 291명의 전복생산어업인으로 구성된 협회이다.

지난 5일 목포시 북항에 사무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의원, 회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길호 군수는 “전복양식의 경우 출발부터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기까지 그동안 전복양식 어업인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우리군은 적조가 없는 청정 양식 최적지로서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품질의 전복을 생산한다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차별화된 단일브랜드로 나아간다면 신안전복이 전국 최고의 명품 수산물로 거듭날 것이므로 협회에서도 소비자확보와 판매망구축에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군 전복양식은 306어가가 종사하고 있으며 연 1200톤, 약 400억의 전복을 청정해역인 안좌, 하의, 신의, 장산, 도초, 흑산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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