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장보고·수달장군 재발견’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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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장보고·수달장군 재발견’ 학술세미나
  • 류정식
  • 승인 2017.10.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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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서해양문화연구모임‥도서해양문화 실용가능 정책 발굴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전남도의회 도서해양문화연구모임은 지난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청해진 장보고와 수달장군 능창’ 주제로 도서해양문화 발전에 실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장보고의 동아시아 해양경영과 현대적 의의’ 주제로 장보고 글로벌재단 사무국장 황상석 박사의 주제발표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강봉용 교수의 장보고의 유산과 능창, 견훤, 왕건의 이야기’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서남해안 해상세력인 장보고 대사와 수달장군 능창의 해양사적 의의를 재조명 했다.

도서해양문화연구모임의 연구회 활동은 육지 중심으로 이뤄져 왔던 편향성을 극복하고 바다와 섬, 그리고 우리 해양세력의 문화를 폭 넓게 이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으며 21세기 해양시대 및 바다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또 이번 세미나는 전남의 해안선이 전국의 45%, 섬 갯수 전국 65%, 바다면적 전국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완도 청해진을 중심으로 국제무역을 통한 해상왕국을 건설했던 장보고 장군과 압해도 출신 해상영웅 수달장군 능창을 통해 현대사적 고찰은 매우 의미 있었으며 특히 이날 압해면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도서해양문화연구모임은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14년 7월에 도의원 14명으로 구성해 등록된 연구모임으로서 의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토론회와 모임을 갖고 있다.
류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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