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성지원센터 디딤 10.18~ 11.08 여성인권교육 열려
상태바
목포여성지원센터 디딤 10.18~ 11.08 여성인권교육 열려
  • 이효빈
  • 승인 2017.10.17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젠더 레시피’ 공감 한스푼, 인문 두스푼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디딤(센터장 박현숙)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여성인권교육을 10월 18일부터 개최한다.

이 교육은 ‘젠더 레시피’라는 교육명으로 2017년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 목 오전 10시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총 4개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10월 18일 수요일에 열리는 첫 교육에서는 ‘젠더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김경례 전남대 사회적재생산연구단 학술연구교수가 강의하며 10월 25일은 ‘전쟁과 여성 ‘나비 꿈꾸다’‘라는 주제로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가 11월 1일은 ‘폭력의 역사_밀리터리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조영희 목포인권평화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11월 8일 교육에서는 ‘우리지역사회의 젠더 지평’이란 주제로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장인 박현숙 센터장이 강의를 마무리한다.

목포여성지원센터 관계자는 “성매매예방교육을 과거 실시해 오면서 우리사회의 성의식과 성문화의 올바른 정립이 세워진 다는 것, 이를 위해 보다 근본적 접근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그래서 올바른 성문화 정립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젠더폭력문제 등을 바라볼 때 성 차별에 중점을 두지 않는게 올바른 여성인권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밝혔다.

또한 “낯설고 어렵다고만 생각되는 여성인권교육에 대해 인문학적 접근을 통한 쉽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젠더레시피’ 여성인권교육에 참가하고 싶다면 061-276-8297로 전화 또는 jnwoman@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효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