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지난달 27일 샹그리아 비치관광호텔에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및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21세기 목포상의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제14회 21세기 목포상공회의소 조찬 포럼에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초청됐다.

이번 포럼에는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초청돼 '목포의 미래비전! 목포!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만의 전 장관은 "세계 5대 강국의 특징은 문화와 지식, 역사를 통해 타국에 지워지지 않는 영향을 끼친다"며 "디자인, 문화, 교육과 더불어 사람이 어울리고 목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로운 목포를 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전 장관은 목포시장을 비롯해 자치단체장을 두루 역임한 능력있는 행정가이자 환경을 비롯한 보건, 의학, 제약 등 우리나라 환경계 1세대 원로들의 모임인 일사회 신임회장에 고위공무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초 취임했다.

21세기 목포상의 조찬 포럼은 매회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사회 리더들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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