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목포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도깨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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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목포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도깨비’ 개최
  • 최지우
  • 승인 2017.1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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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소년들 도깨비 되어 새로운 정책 제안하다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시, 목포YMCA,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하고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목포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도깨비’를 지난 11월 4일(토)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목포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지역사회의 문제 및 청소년 정책에 대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 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길거리 흡연 금지법’, ‘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봉사단을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자!’, ‘목포시 상권 복원을 위한 해상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 중심으로 역사의 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목포시 상권 활성화‘, ’목포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생활과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관광시설을 바탕으로 한 목포시 지역 경제 활성화‘, ’성스러운 정류장‘ 이란 주제로 총 6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결과  ‘길거리 흡연 금지법’ 제안을 펼친 목상고등학교 강푸른 양이 목포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관광시설을 바탕으로 한 목포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안한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박수빈, 성세연, 정민서, 박소희 양이 국회의원상, ’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봉사단을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자‘를 제안한 목포문태고등학교 이소현, 배수진 양이 목포교육장상, ’목포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생활과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제안한 목포덕인고등학교 박성신군이 전라남도의회의장상, ’목포시 상권 복원 위한 해상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 중심으로 역사의 길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목포시 상권 활성화‘를 제안한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백한솔, 정주향, 오소진, 조원영 양이 목포시의회의장상, ’성스러운 정류장’을 제안한 목포여자고등학교 김나영 양이 목포YMCA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평가단의 원탁토의를 거쳐 지역의 청소년들이 제안대회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상희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거듭할수록 제안이 점점 다양하고 참신해지고 있으며 제안자와 청소년 평가단의 열띤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마인드를 갖고 목포시가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회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실질적으로 목포시에 정책이 시행중 3건, 검토중 9건, 불가능 1건등 ‘도깨비’를 통해 제안한 정책들이 목포시 청소년정책에 반영되여 청소년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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