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부주동이 지난 9일 100세 인생 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진행됐다.

부주동은 거동 불편 어르신을 직접 수송했고, 촬영된 앨범은 방문해서 전달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부주동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6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이 사는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건강상태와 생활수준 등을 살펴 저소득층 어르신 54명을 선정했다.

윤은종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의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작은 정성에도 고마워 하시는 모습에 뭉클했다”고 말했다.

나재형 부주동장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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