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비가 오면 쏟아져 내려오는 빗물과 토사로 인해 안전상 위협을 받고 있던 지역민을 위한 목포시의회 부의장 성혜리의원의 솔선수범 안정 예방 정신이 지역의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목포시는 비가 오면 쏟아져 내리는 토사로 통행차량과 사람들에게 위협을 주고 있던 신흥동 입암산 후면 급경사지 정비 공사를 진행, 안전지대로 만들었다. 하지만 공사구간 말미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주유소와 옆 침례교회는 공사에서 제외되면서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몇 년 동안 비가 오면 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교회 마당과 뒤편으로 쏟아져 내려왔고, 빗물도 교회와 광장주유소 쪽으로 흘러내려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해당 지역 거주 주민들은 몇 년 동안 목포시에 민원을 제기 했지만 예산 부족을 시정되지 않았다.
해당지역 주민들의 고민을 알게 된 목포시 성혜리 시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 심각한 상황을 확인하고, 목포시 해당 부서, 담당 공무원과 동행을 권유, 현장의 위험한 상황을 알렸다
현장을 점검한 목포시는 상황의 심각함을 깨닫고, 2천만 원의 긴급재난기금을 투입, 흐르는 물길을 잡아주고 토사가 밀려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는 가림막 공사를 진행했다.
성혜리의원은 “담당 공무원이 조금만 더 빨리 현장을 점검했더라면 해당 지역민들이 덜 고통받았을텐데 아쉽다. 이제라도 긴급재난자금을 투입 안전지대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한편 성혜리 의원(신흥동, 부흥동)은 목포시의회 3선 의원으로 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최지우기자
빗물과 토사유입 위험 입암산후면 급 경사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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