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1월 편집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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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11월 편집회의 개최
  • 이효빈
  • 승인 2017.11.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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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해외취재 및 사무실 이전식 개최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민신문(대표이사 유용철)는 지난 24일 오후 5시 본사 회의실에서 11월 편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용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류정식 편집국장, 최지우 부장, 이효빈 기자, 임동부 무안 담당 등이 참석했다.

류정식 국장 주재로 열린 편집회의에서는 지난 23일 열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해 임직원과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네 번째 독자위원회 회의 개최와 사무실 이전 개소식, 중국 칭다오 세계수산식품박람회 기획취재 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 유용철 대표이사 = 하당에서 남악신도시로 사무실을 이전한 이후 독자와 지역 인사들이 사무실 위치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사무실 이전식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신문사 사무실 위치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전식을 준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목포시민신문이 남악신도시(목포시 부주동, 남악1로 56 부주프라자 5층)로 이전해 제2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류정식 편집국장 = 9일 열린 독자위원회에서 지적된 내용에 대해 신문지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기사에 대한 기자들의 문제의식이 필요하다. 기관에서 나오는 보도자료를 베끼듯이 기사화하는 것은 기사의 현실감을 떨어트리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보도자료도 사실을 확인하고 비판적 시각의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칭다오 국제수산식품박람회 기획취재를 다녀왔다. 칭다오 취재 후 목포시의 홍보전략에 대한 지적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최지우 부장 = 사무실 이전에 많은 지역 인사들이 내방해 주었다. 지역 주간지로서 10년이 넘는 역사성을 보유하고 있다. 자긍심과 애사심을 가져야할 것 같다. 지역 소식 행사 등에 대한 취재가 미흡하다. 현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모을 필요가 있다. 행사장을 모두 취재할 수는 없다. 취재인력과 시간 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취재원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 이효빈 기자 = 섬 지역 학생 수 급감으로 지역사회가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는 기획취재가 마무리 됐다. 지난 16일 좌담회를 개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안을 찾기가 힘들다. 학생들이 섬에 들어와 학교를 다녀야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야하는데 그 기반이 취약하다. 전남도교육청에서도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섬에 있는 학교는 농촌과 산촌 보다 그 위기감이 심각한 것 같다.
<정리=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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