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 10대 환경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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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 10대 환경뉴스 선정
  • 이효빈
  • 승인 2017.12.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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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보 개방 확대, LMO유채 발견 등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환경운동연합은 2017 광주·전남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광주·전남 주요 환경 사건으로는 도시공원 민간공원 개발 계획·흑산도공항 추진·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 계획·봉화산 출렁다리공사 계획·여수산단 위험물질 누출 사고·풍영정천 오염사고·영산강 보개방 확대·영광 한빛원자력 안전성·통합물관리 정부조직 개편 답보·LMO(유전자변형생물체)유채 발견 문제 등이 선정됐다.

지역 환경운동연합은 10대 뉴스로 선정된 사례를 살펴볼 때 개발 중심의 사회가 계속되고 있으며, 관리당국과 종사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 사회의 오랜 요구 결과 영산강 보개방이 확대·시행됐다는 소식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4대강 사업 결과 매년 제기된 영산강 수질과 퇴적토 오염 문제가 보개방 확대로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 환경운동연합은 기대했다.

통합물관리 및 물관리 일원화가 기대 만큼 진척되지 못한 소식도 선정된 만큼 이해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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