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2018년 독자위원회 새롭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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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2018년 독자위원회 새롭게 구성
  • 이효빈
  • 승인 2018.01.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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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문화예술계 정당인 등 7명… 1월말 첫 회의 열고 활동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민신문(대표이사 류용철)이 2018년 독자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올해 구성된 독자위원회는 정치, 경제, 학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 올 1년동안 신문 평가를 하게된다. 본사 독자위원회는 2008년 첫 구성된 이후 운영되어왔으며 2015년 다시 활성화 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자위원회는 지역신문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지적하고 불편부당한 기사를 통해 건전한 신문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2017년 독자위원회는 총 9명으로 운영되었다. 김삼영 전 목포해양수산청장(위원장),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양승희 전 정명여고 교사, 장용기 목포MBC 국장, 임창옥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 이경석 전 목포 문태중 교장, 윤남주 전 목포시청 공무원, 이해송 해바라기 치과 원장, 구한성 목포시야구협회 회장이었다. 위원들은 지난해 1월 출범해 1년동안 활동했다. 이들은 1월, 4월, 7월, 10월 분기별 회의를 갖고 목포시민신문에 대한 지면 평가와 기사에 대한 적절성에 대해 비판해 주었다. 지난 1월 4일 마지막 회의를 갖고 해단식을 가졌다.

올해 2018년 독자위원회는 학계에서 이보형 목포대 교수, 문화예술계에서 장유호 화가, 체육계에서 구한성 목포시야구협회회장, 정치계에서 김은화 정당인, 조백운 손해사정인, 전준두 아마존여행사 사장, 이경록 목포시의료원 의사 등 7명으로 구성했다.

▲ 전준두 독자위원(주)아마존항공여행사 대표이사

2018년 위원들은 오는 1월말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목포시민신문 류용철 대표는 “독자위원회는 신문사가 경영 논란로 인해 기사가 공영성에 배치되거나 기사들이 현장에서 취재원들과의 마찰로 자칫 치우칠 수 있는 기사 작성들에 대한 가감없는 지적과 비판으로 건전한 지역신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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