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IP(지식재산) 나래 지원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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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IP(지식재산) 나래 지원사업 성과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0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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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역의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을 위한 “2017년도 IP(지식재산) 나래 지원사업”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 나래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였으며, 도내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영 및 지식재산 애로사항들을 3개월간 특허 전문가의 밀착 지식재산 컨설팅과 지원기업이 가장 필요한 것들을 진단하여 적재적소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유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작년 모집은 3회(4월, 6월, 9월)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총12개 업체를 지원하였다.

본 사업은 다음 3가지로 지원하는데‘IP 경영전략’은 IP 인프라 및 조직 구성 제시, IP 자산구축·사업화 전략 제시, IP 융합·확장 제시 등으로 IP 경영 인프라 확충하고, ‘IP 기술전략’은 유망기술 도출, IP 분쟁예방 전략 수립, 강한 특허권 확보, 시뮬레이션 제작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IP 융?복합 컨설팅’은 특허 포트폴리오 기초 설계, 특허 관리·활용 전략 제시하였다.

전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에 소재한 (주)해동AGK는 본 사업을 통하여 특허 3건(국내 2건, PCT 1건)과 디자인 1건을 출원하였으며, IP 전담조직 및 인력 구축방안 컨설팅 결과에 따라 올 상반기에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IP 교육 실시로 직접 특허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PCT 출원으로 중국이나 기타 해외에 진출하기 쉽게 되었다.

또한 장성군에 소재한 (주)그리인섹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그동안 느린 진행을 보이던 곤충잠업연구소와 천연물소재센터와의 협약을 통한 특허 출원을 빠르게 진행하였으며, 기술 이전 계약 시 개량특허에 대한 권리자가 누구인가와 기술 지원에 대해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 체결이 되지 않도록 컨설팅은 통하여 대처방안을 제시하였다.

전남도 지역경제과 정병선 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컨설팅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IP(지식재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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