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구한성)는 지난 13,14일 순천 유심천 온천호텔에서 신년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은 성공적인 시즌 준비와 함께 올 한해 리그운영방안, 본구장 진척상황, 협회카드 홍보방안, 개선사항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원진을 포함해 총 23명이 참석했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협회 운영 강화 및 보완을 위한 임원진 브리핑 및 세미나가 열렸다. 이어 2018년도 협회 운영을 위한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임원진과 임원진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경과보고, 토론, 식사, 레크리에이션, 등산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2018년도 협회 운영 신년 계획 및 야구장 완공, 신년 이사회, 야구장 개장식 행사 브리핑을 통해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한 협회원들과 집행부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목포 생활야구인들의 저변 확대를 고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구한성 야구협회장의 주재아래 진행된 브리핑에서는 신축 야구장 완공 관련 경과보고, 각 팀 단장 및 총무와의 신년인사회를 보고했다.
또한, 3월25일 야구장 개장식 행사 관련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후 식사를 마치고 등산 및 토론 프로그램들을 함께 한 뒤 행사를 마쳤다.
구한성 야구협회장은 "신년 워크샵을 통해 임원진들의 업무적인 모습 이외에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서로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18년도 시즌 경기를 본 리그 토요리그 17개팀, 일요리그 20개팀, 평일리그 3개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