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빈 전남도의원 ‘섬, 그리고 임흥빈’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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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전남도의원 ‘섬, 그리고 임흥빈’ 출판기념회 개최
  • 최지우
  • 승인 2018.0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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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운집 대 성황 속 군수 출마 선언 지지자들 환호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임흥빈(더불어민주당, 신안1) 전남도의원이 본인의 12년 정치사를 담은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에 있을 전국동시지방선거 신안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임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섬, 그리고 임흥빈’을 소개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서삼석 지역위원장 및 임영규 도의장, 박우량 전 신안군수 등 300여 명의 내·외빈과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에 거주하는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남겼다.

임흥빈 도의원은 신안군 최초 신안 1구역 3선 도의원으로 초선의원 때부터 철저한 자기관리와 깊이 있는 도정으로 신안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왔으며, 지역민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불편한 다리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정기적인 섬 순회로 지역의 신뢰를 쌓아 왔다.

이번 출간된 임의원의 저서  ‘섬, 그리고 임흥빈’은 저자가 30년간 정치활동을 하면서 지역민들과 부대끼며 살아온 세상살이에 대한 소회와 섬사람들의 고충, 애환, 그리고 평소 섬 사랑에 대한 생각과 정책적 소신을 담고 있다. 또, 도정 활동을 하면서 지역 신문에 썼던 칼럼과 의원시절 발의한 조례내용, 그리고 도정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개호의원은 축하인사말에서 “임흥빈 도의원은 공직생활 중 나를 돌아보게 한 유일한 의원으로 신안 섬 고을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일꾼이다”는 축하의 말을 했다.

서삼석 위원장은 “섬이라는 곳이 오늘 날씨를 통해서도 왜 불편한지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인연을 강조한 임 의원의 말처럼 책을 통해 바다에 떠다니는 섬만이 아닌, 우리 마음속에도 자리하고 있는 섬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임 의원은 한번 맺은 인연을 끝까지 이어가는 사람이다. 지역을 살리고 전남,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목포와 신안 인근 섬들이 합쳐져 섬의 시대를 만들어가자”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임흥빈 의원은 “기상악화로 섬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이 차라리 다행이다. 이 추운날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며 “천년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낙수가 바위를 뚫을 때까지의 시간을 억겁이라고 한다. 억겁의 세월, 억겁의 인연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기 모인 모두가 억겁의 많은 인연으로 만난 것처럼 서로가 잘 되길 기원한다”는 축언도 잊지 않았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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