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랑의 온도' 올해는 91.7℃서 멈춰…89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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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랑의 온도' 올해는 91.7℃서 멈춰…89억 모금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02.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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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전남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올해는 100도를 넘어서지 못했다.

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올해 91.7도까지 오르는 데 그쳤다.

전남 모금회는 전날 종료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89억4천900만원을 모았다.

목표모금액 97억6천400만원에서 8억1천500만원 부족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목표액 1%가 채워질 때마다 1도씩 오른다.

전남 수은주는 사랑의 온도탑 설치 첫해인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해 100도를 넘겼다. 올해로 19년 연속 100도 달성이라는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기부자 유형별로 모금액은 법인 37억5천600만원(41.9%), 단체 28억4천100만원(31.7%), 개인 23억5천200만원(26.2%) 등을 기록했다.

총 95억7천300만원 성금이 쌓였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법인이 7억5천만원 개인은 4천만원씩 줄었으나, 단체가 1억6천600만원 늘었다.
목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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