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수련마을 만들기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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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수련마을 만들기 자리매김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02.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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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리더 95명 진안군 마을 만들기센터 방문

[목포시민신문=무안/임동부기자]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지난 5일 2018년 무안행복 수련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11개 마을 리더 95명의 주민이 마을 만들기의 메카 전북 진안군으로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올해 5년째 진행하는 “수련마을 만들기”는 무안군의 마을 만들기 자체 프로그램으로 무안군의 적극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은 농어촌지역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군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진안군 마을만들기센터를 방문해 마을만들기의 태동과 정신들을 배웠고, 꽃잔디 마을로 유명한 원연장 마을을 방문해 마을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연잎쌈밥체험과 마을 박물관, 농산물가공공장 등을 둘러보며, 마을 만들기의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우수마을인 상전면 배넘실마을, 백운면 두원마을, 진안읍 상가막마을을 방문해 마을만들기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고 돌아왔다.

수련마을 리더들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리더의 역할과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며 “어렵지만 우리 마을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16일부터 시작한 수련마을 만들기는 주민설명회와 마을별 주민회의인 1차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자원찾기, 마을지도그리기, 마을별명 짓기 등을 실시했으며, 선진지견학을 마치고 마을별로 2차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3월 초 발표회를 통해 우수마을에 대해 500만 원~2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주민주도의 소규모 마을만들기 경험을 쌓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자율개발, 5억원) 공모사업 등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8년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10건 10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5년 연속 100~200억 원 규모로 총 34건 585억 원을 확보 추진중이며, 2019년 몽탄면소재지 기초생활거점사업 40억 등 8건 73억 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전남도의 평가를 거쳐 오는 2월 8일 농림부에 제출 할 계획이다.
무안/임동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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