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어업인 숙원' 전남 낭장망 감척사업 국비 60억 확보
상태바
'영세어업인 숙원' 전남 낭장망 감척사업 국비 60억 확보
  • 류정식
  • 승인 2018.02.27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문칠 전남도의원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여건 조성"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전남지역 영세어업인의 숙원사업인 낭장망(정치성 구획어업) 어업의 감척사업비 60억원이 확보됐다.

전남도의회 윤문칠 의원(민주평화당·여수1)은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낭장망의 감척요구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전국 1559틀 중 전남도 낭장망이 87.7%, 1351틀이 여수 돌산과 횡간도, 화태도, 고흥 지역 등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전남의 수산업을 살리고 영세어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국회에서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수산물 생산여건 조성과 어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법은 외국과의 어업협정 이행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 대해 대체어장, 출어비용 등을 지원하거나 어선감척 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윤문칠 의원은 “바다가 살아야 전남의 미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곳곳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