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조직은행-목포한국병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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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조직은행-목포한국병원, MOU 체결
  • 최지우
  • 승인 2018.0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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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재)한국공공조직은행(이사장 유명철)과 목포한국병원(병원장 고광일)은 지난 20일 뇌사자 장기·조직기증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목포한국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광일 목포한국병원장, 강고은 한국공공조직은행 분배기획팀장과 최기호 질병관리본부 장기기증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포한국병원 내 뇌사자가 장기·인체조직 동시 기증시 ▲한국공공조직은행 채취팀 출동시스템 구축 ▲원활한 인체조직 채취를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및 협력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인체조직기증자 발굴과 안전한 인체조직 채취를 위해 협력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이 전라남도 지역의 인체조직기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공공조직은행 관계자는 "목포한국병원 내 뇌사자가 장기·인체조직 동시 기증 시, 원내에서 장기 적출 후 기증자의 이송 없이 인체조직 채취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증자 유가족의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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