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야구소프트볼 협회 2018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19시에 백두천지 3층 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이사 56명중 40명이 참석하였으며 보고사항과 심의안건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원진이 보고한 보고사항으로는 경기시 배트규제의 경우 현행대로 5드랍 이상 배트 사용 규제 및 헤드부분이 카본이나 컴포짓 소재 사용이 불가됨을 알렸다. 이어 2018년 공식 공인구 현행 중학생 공식 시합구인 하드사 더블에이로 공인구 선정과 각 팀당 3타(한게임 2개 총 36개)와 추가 1타 총 4타 지급 및 게임 중 손실분은 각 팀에서 책임지기로 보고됐다. 또한 1, 2구장 운영계획에서 목포구장(신축구장)과 2구장을  메인 구장으로 활용하며 1구장은 예비구장 성격으로 활용하고 2구장 야간조명을 활용하여 팀대관이 가능해졌으며 사용요금 10만원(EX : 2팀 연합 훈련 및 경기 각 팀 5만원)으로 책정됐다. 2구장 야간 레슨은 현재 준비중이며 3월중 실시 예정임을 전했다. 또, 일요리그 임원진 밴드 정비 및 전체 회원 밴드 개설을 촉구했으며 신규 임원진 초대 및 해임 임원진 자발적 탈퇴를 당부했다.

리그 개막 대비 운동장 정비 일정에서는 1,2구장 베이스 및 마사토 보충후 중장비 동원 운동장 정비가 예정되었으며 인력이 필요한 요소가 많아 날짜를 지정하여 각 팀별 협조 인원 을 동원해 정비할 예정임을 말했다. 2018년 경기기록 운영방안에서는 기록업체인 모션베이스볼과 계약 목포구장(신축구장)과 2구장 기록관련 카메라 설치 후 기록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모션베이스볼 업체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각 게임 부심이 경기 기록 작성 후 업로드가 예정되어 있음을 보고했다.

총회 심의안건으로 2017년 결산의 건, 2018년 예산 편성의 건, 2018년 사업계획서 및 2018년 리그대진표 추첨건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공지사항으로는 신축 야구장 개장식은 3월 25일(일) 14시에 열리며 이종범 선수 사인회 예정을 공지했다.

또한, 목포 야구 협회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로 준비한 사업 계획인 목포야구협회카드 발급활성화에 각 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목포야구협회 회원 본인 및 부모 애경사 시 조기 및 조화를 지원, 예산 확보 및 저변 확대를 통해 상조회로 성장하길 희망하며 각 팀원 애경사시 연락 요망을 끝으로 폐회를 선언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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