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3억133만…광주전남 후원금 1위
상태바
박지원 의원 3억133만…광주전남 후원금 1위
  • 류용철
  • 승인 2018.03.0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 의원, 이윤석 전 의원서 500만 후원 받아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목포)이 지난해 3억133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윤석 전 의원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에게 5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달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18명의 후원금 총액은 34억4526만1276원으로 집게됐다. 1인당 평균 1억9140만3404원이다.
후원금액이 2억원 이상인 의원은 박지원 의원 등 11명이었다.

2016년과 비교할 때 가장 큰 폭으로 후원금이 증가한 의원은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과 김경진 의원(광주 북갑)으로 각각 1억5863만원과 1억4350만원이 늘었다.

공직선거가 있는 해에는 평년 모금한도액인 1억5000만원의 2배를 모금할 수 있다.

모금액을 살펴보면 박지원 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억9888만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광주 북갑)이 2억9852만원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2억8563만원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남을) 2억8295만원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갑) 2억8252만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2억5364만원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전남 광양·곡성·구례) 2억3202만원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2억2886만원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2억1384만원 △무소속 이정현 의원(전남 순천) 2억300만원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 1억8998만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을) 1억2522만원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전남 여수갑) 1억753만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8412만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 5814만원 순이었다.
지난 8일 대법에서 회계책임자 집행유예 선고와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각각 의원직을 상실한 송기석 전 의원(광주 서갑)과 박준영 전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9535만원과 8637만원을 모금했다.
유용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