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청소용역 근로자 16명 3월부터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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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청소용역 근로자 16명 3월부터 정규직 전환
  • 류용철
  • 승인 2018.03.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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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해 청소용역 근로자 16명을 오는 3월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포해양대는 지난 13일 청소용역 근로자 대표와 대학 대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갖고 정규직 전환대상과 정년 및 임금체계 등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또 정규직 전환 대상 청소용역 근로자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휴게 공간 확보 등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청소용역 근로자의 정년은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났다.

박성현 총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들이 고용불안에서 자유로워 질 것"이라며 "근무하는 사람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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