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지난 10일과 11일, 목포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구한성)가 공식 첫 경기를 가지며 토요리그와 일요리그를 출범시켰다. 토요리그란 기존 일요리그와 평일리그 외의 시간인 토요일에도 야구동호인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리그를 만든 것으로 총 17개의 신성 팀이 새로 생겼다. 일요리그와 평일리그밖에 야구를 즐길 수 없어 토요일에도 새로운 팀들을 수용, 리그 경기를 개최해달라는 동호인들의 요구에 목포야구소프트볼협회가 응답했다. 토요리그 규정은 일요리그 및 평일리그와 동일하다.
2018년 목포야구소프트볼협회 토요리그 및 일요리그 일정은 토요리그는 3월 10일 시그너스와 볼라드, 제네시스와 파이어볼스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4일 마지막 경기를 치룬다. 일요리그는 3월 11일 탑클래스와 나인마리스, 목포타이거즈와 레전드 파이터스의 첫 경기로 리그가 시작됐으며 이후 양 리그 모두 여름 휴식기간을 거쳐 ‘2018금강보청기배 야구대회’, ‘제12회 미항시장기 야구대회’, 가을 목포시리즈, ‘목포야구인 화합과 가족 봉사의 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다음은 새로 생긴 토요리그 팀 명칭 및 단장 목록이다.
네이비트리톤즈(단장 이승호), 대하넷라믹스(단장 박민교), 브라더스(단장 이진용), 샘스야구단(단장 정호균), 아우라(단장 정채웅), 제네시스(단장 김동영), 퍼펙트(단장 김선호), BREAKERS(단장 이하준), 다이나믹스(단장 이번영), 볼라드(단장 조일용), 블루가디언스(단장 공용철), 스윙스(단장 배성대), 와니엘즈(단장 문성완), 파이어볼스(단장 박찬식), 포세이돈 W(단장 최창수),Cyanus(단장 김기창).
이효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