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즈마 발전소 추진한 (주)더블유티이목포 서준열 대표이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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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즈마 발전소 추진한 (주)더블유티이목포 서준열 대표이사 인터뷰
  • 이효빈
  • 승인 2018.03.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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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맺은 협정 추진 기본과정 특혜NO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 목포시와 어떻게 협약을 맺게 되었으며, MOU에서 MOA로 어떻게 바꾸게 됐는지?

당사는 당초 평촌의 ㈜더블유티이플라즈마홀딩스를 모회사로 하여, 2014년부터 국내최초로 폐기물 플라즈마가스화 발전설비를 도입하는 사업을 하면서, 전국의 지자체와 본 설비 도입을 협의 과정 중, 목포시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포화 상태에 도달한 매립장을 계기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었고,사업 진행 순서상 지자체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더블유티이목포를 설립하였다.

그 후 당사는 사업설명회, 타당성조사, 목포시 담당공무원, 시의원을 대동한 일본 현지시설견학, 기본계획수립을 거쳐 자금조달 단계로 진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금융조달위한 폐기물공급 근거를 마련하기위해 목포시와 폐기물공급 MOA(업무협정)을 체결하였다.
일련의 과정은 발전사업의 기본 과정의 일환이다.

- 대양산단 중도금을 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10%의 계약금은 어떻게 할 것인가?

총 사업비 약 2,000억 투자사업이고, 100% 민자 사업으로 해외 및 국내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의해 사업비를 조달예정으로 해외 및 국내의 금융기관과 업무추진협약을 맺고 자금조달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당초 대양산단 부지의 계약은 10% 계약금 지불 후 6개월 내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이 자금으로 대양산단 중도금/잔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국내최초 도입이라는 리스크로 금융조달 진행이 1년 이상 지체 되었다.

현재 금융권의 투자계약이 성사단계에 이르러 2018년 5월까지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잔금 및 그동안의 지연이자를 납부할 예정으로 있다.

당사는 100% 민자조달로 목포시의 환경시책에 이바지하고, 친환경 폐기물 자원회수 발전소를 건립하여 타 지자체의 시범이 되고자 하는 당사의 취지를 목포시와 대양산단에 설명하고 협의하고 있으므로, 본 사업의 실패를 미리부터 생각하고 10% 계약금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계약서 내용대로 처리될 것이다.

- 대양산단 계약 토지에 관해 시에 형질 변경을 요청하고 다른 업체에 재매각 추진중이라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인가?

당사의 대양산단 부지는 입주계약 시점에 본 발전사업에 해당하는 발전용도 부지로의 변경을 대양산단과 협의하여 1차적으로 마친 상태이다. 2차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 용도의 폐기물처리용도 부지로의 변경을 준비해 왔으나, 대양산단의 최종 준공일정이 연기되어 그와 함께 미뤄 오다가, 최근 전문 환경업체와 용역계약을 맺고 폐기물처리 부지용도 변경 관련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본 업무는 폐기물 발전사업의 기본적이고 정상적인 절차이다. 재매각 추진은 근거 없는 음해이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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