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역사문화 골목길 걷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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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역사문화 골목길 걷기 성료
  • 류용철
  • 승인 2018.04.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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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문화협동조합, 고하도 등 새로운 역사 탐방로 개발 눈길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시민신문과 유달문화협동조합은 이순신수구문화제를 맞아 목포숨결이 살아있는 역사문화 골목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이번 골목길 걷기에는 첫날 20명과 둘째날 25명이 각각 참여했으며 이번 참여자들은 유달문화협동조합에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하고 고하도에서 107일간 머문 진의 흔적을 탐방하는 코스로 짜여져 지역에서 이색적인 역사문화 탐방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참여자들은 원도심 경기 활성화를 위해 유달문화협동조합이 제공하는 할인권을 자매결연이 맺어진 상점에서 투어 중 사용하는 체험을 해 원도심 활성화 체험을 하기도했다.

유달문화협동조합은 원도심 탐방로 인근에 산재한 커피전문점, 나들가게, 제과점, 음식점 들과 사전에 할인권 사용 계약을 맺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할인권을 사용토록 견인하기도 했다.

이날 역사문화골목길 걷기 행사는 역사학자와 학생, 언론인, 회사원 등이 참여했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이석휘 씨는 “목포가 1475년 세종대왕 때 목포진을 설진해 600년의 역사적 도시라는 사실을 알았으며 이어 임진왜란에서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한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 승리 후 고하도에 머물었던 사시를 알게됐다”며 “목포시 단순 일제강점기 근대도시로서의 이미지에 너무 치중해 있어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사실을 활용한 관광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신문은 이번 걷기 행사에 각종 자료와 홍보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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