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준
우리는 자신의 직업이나 직책을 택할 때 일시적 수입이나 지위보다는 그 일을 통해서 참으로 인생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가 없는가에 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그러한 결정을 통해서만이 우리는 사회에의 공헌과 자기 능력의 발휘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긴 안목으로 보면 그러한 선택은 결국 경제적 수입과 지위의 향상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무엇보다도 물러날 때가 중요햐다. 아쉬울 때 떠나는 것이 제일인 것이다.
△안락과 행복
안락하게 사는 것만이 행복의 길도 아니지 않는가? 우리가 보는 그러한 사람들이 과연 행복했다고 스스로 자신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들도 자기 인생을 생각할 때 안일만 택하다가 오히려 의미 없는 일생을 보내고 말았다고 후회할 것이다.
△내 인생의 의미를 갖기 위해
스스로에게 소명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인간의 장래를 비추는 밝은 미래에 대한 신념과 자기가 참여하는 전진을 향한 대열의 의미를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수난을 불가피하면서 또 필요한 진화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결국 모든 것을 따지고 분석하더라도 인간은 자기 양심에 떳떳하고 자기의 인생이 사회와 역사를 위해서 의미 있는 것이었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결코 하루에 완성되지 않는다.
우리는 일생 동안 신앙과 불신앙, 희망과 절망, 해답과 의혹 사이를 방황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때 낙심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간직하며 예수님의 옷소매를 붙잡고 매달리는 한 우리는 어떠한 실수나 죄나 의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돌아온 탕자나 베드로의 과오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듯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다.
<자료제공/신재중 전 청와대 관저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