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튤립축제 임자도 대광해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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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튤립축제 임자도 대광해변서 개막
  • 이효빈
  • 승인 2018.04.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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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사진전시회 등 볼거리 풍성
▲ 지난 11일 열린 신안 튤립축제가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신안군은 '2018년 제11회 신안튤립축제'를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도에서 꽃피는 튤립의 대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 백사장을 갖춘 대광해변과 백만송이 튤립, 유채꽃밭, 각종 초화류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은 축제장에 마스코트인 '튤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 주변에는 유채꽃밭을 조성해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등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로 전국 섬 등산대회, 제4회 튤립학생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임자도의 풍경과 옛 사진, 튤립의 만남전'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조명 점등 후 행사장을 무료로 개방, 야간에 튤립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특산품으로 천일염, 대파, 참깨, 새우젓, 김 등과 함께 먹거리로 민어회, 간재미, 봄철 전어, 갑오징어, 숭어 등이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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