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공모 '천년애(愛)'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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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공모 '천년애(愛)' 선정
  • 박애록
  • 승인 2018.04.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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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6000여건 접수 관심 폭발

[목포시민신문=박애록시민기자]보해양조가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네이밍 공모를 실시한 결과 '천년애(愛)가 선정됐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9일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출시할 기념주 공모전에 전국에서 60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결과 네이밍 공모전에는 김영복씨가 신청한 ‘천년애(愛)’가, 브랜드 디자인 부문 대상은 조선대 시각디자인학과 이준혁씨의 '청년해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천년애(愛)’는 정도 천년을 축하하는 기념주가 전라도의 역사와 정신을 담아 모두에게 사랑받는 술이 되길 기원한다는 뜻을 담았다.

‘청년해로’는 천년이 가도 청년이고 싶다는 의미를 익살스런 그림과 글씨체로 표현했다.

김진아 심사위원은 "보해 공모전에 예상을 뛰어넘는 6000여명이 응모해 천년 기념주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천년과 전라도라는 키워드로 모인 수많은 아이디어를 잘 조합해 전라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밍 부문 금상은 나우진씨의 ‘한잔즈믄’, 은상은 신연호씨의 ‘오매(五魅) 천년’, 동상은 좌성택씨의 '천해향'이 선정됐다. 브랜드 디자인 부문 금, 은, 동상에는 채이경, 노유진, 김동오-이아현씨 작품이 뽑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공모전 참가자 6000여명이 보내준 이름과 디자인을 일정 부분 반영해 최고의 기념주를 선보이겠다" 고 강조했다.
박애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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