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 수산인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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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수산인 도와 드립니다"
  • 류정식
  • 승인 2018.04.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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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357명 선정 예정… 저금리로 자금 대출 혜택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해양수산부는 청·장년 수산업경영인 1357명을 선정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1981년부터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하고 있다. 연령 및 수산업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에게는 단계별로 어업인후계자는 2억 원, 전업경영인은 2억 5000만 원, 선도우수경영인은 3억 원 한도 내에서 각각 기존에 대출받은 정책지원자금(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귀어창업자금)을 차감한 금액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올해부터 어업인후계자의 융자 지원 최대한도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전업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 원에서 2억 5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또 지난해까지는 수산업경영인 선정 때 지정된 전문 분야에 한해서만 지원 자금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런 제한 없이 수산업 전 분야에 대해 자금을 신청 할 수 있다. 사업 완료기한도 4개월 연장(다음연도 8월→ 다음연도 12월)했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신청 때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주관기관(시·도 수산사무소 등)에서 사업추진실적확인서 또는 사업추진계획확인서를 발급받아 융자취급기관(수협)에 제출하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류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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