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 봄철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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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 봄철 식중독 주의 당부
  • 박애록
  • 승인 2018.04.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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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요령 준수

[목포시민신문=박애록시민기자]목포시 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잦은 야외활동을 통해 김밥, 도시락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가운데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목포시 보건소(소장 김엔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5년(2011~15년)동안에 걸쳐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은 연간 평균 69건(전체286건)이 발생했고, 평균 32%가 봄철(4~6월)에 나타났다며, 봄철 식중독 예방을 당부했다.

식중독 환자가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저녁 기온이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및 섭취시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 깨끗이 손씻기▲음식은 충분히 익혀 위생적으로 만들기▲음식은 별도 용기에 따로 안전하게 담기▲실온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기▲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 마시기 등으로 예방을 해야한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 공무원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조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애록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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