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우체국, 가정의 달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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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우체국, 가정의 달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김태근
  • 승인 2018.05.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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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시설 공생복지재단 방문 '생필품 전달 및 청소봉사활동' 펼쳐

[목포시민신문=김태근시민기자]목포우체국(국장 김석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우정사회봉사단 10여 명은 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을 방문해 인덕션, 청소기, 라면 등 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증정하고 주변 청소봉사를 하면서 따뜻한 행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공생복지재단 정애라 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매년 잊지 않고 방문해 사랑을 베풀어줘 고맙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목포우체국은 하지절단의 지체3급 장애인 가정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1년 이상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원성금을 활용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석주 목포우체국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아직도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우체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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