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는 29일 오후 신안비치호텔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주영순 전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신임 회장에 김호남 근화건설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15년 2월24일까지 주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이다.
또 목포상의는 이날 결원된 부회장에 고창회 대아산업 회장, 상임위원에 강유석 경동상사 대표이사와 이재만 KC㈜ 공장장을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근화복지법인 이사장과 목포중앙고등학교 이사장, 광주전남의 대표적 향토 건설업체인 근화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지난 2월21일 제21대 회장으로 추대된 주 전 회장은 지난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사퇴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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